(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여성과 남성의 격차를 없애고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상주시는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해 지난 25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미원 경북도 여성정책개발원 전문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직원들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미원 전문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다양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고 평가했다.
송선욱 여성가족과장은 “교육을 통해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정전반에서 성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시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