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7일 최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말까지 ‘봄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지역의 모범엽사 30명을 선발해 읍면별 3~4명의 엽사를 배치하여 지역 책임제로 운영한다.
포획대상 구역은 군사보호구역, 야생동물보호구역, 인가주변을 제외한 군 전역에 대해 야생동물 출몰신고시 즉시 출동해 포획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농가는 군청 환경산림과 또는 피해지역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출동해 포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