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부군수 신순식)이 ‘희망군위 공무원연구회’를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군정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군위군은 지난 4월 30일 ‘2018년도 희망군위 공무원연구회’(이하 연구회) 발대식을 군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연구회는 공무원 스스로 모임을 구성하여 정책의 집행자가 아니라 정책의 입안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성공적 군정추진과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한 일하는 정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 구성원은 기획감사실장을 팀장으로 4개팀 31명의 회원들이 참여한다. 주관부서에서 선정한 지정과제를 선택하거나 팀 자율로 1개 과제를 선정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시범으로 운영한 신규공무원 주니어팀을 올해에도 구성해 보다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배성기 기획감사실장의 연구회 운영경과보고 및 향후 운영방향설명, 신순식 부군수의 공무원연구회 운영에 대한 당부에 이어 향후 연구회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순식 부군수는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내면을 면밀히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회원이 아니라 연구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