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보생 김천시장이 지난 29일 현재 시공중인 직지가동보 및 교동가동보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에 설치중인 가동보 시설과 향후 담수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공중인 직지가동보 및 교동가동보는 김천시가 직지사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가동보 2개소(사업비 20억원)를 설치중 이다. 올 우수기 전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설치중인 가동보는 직지교 상류의 직지가동보(높이 1.2m 길이 45m)와 교동교 상류의 교동가동보(높이 1.0m 길이 50m) 2개소로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직지천에 쾌적한 친수공간 제공을 위한 가동보 설치가 완료되면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관련시설을 설치한 후 가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하천 감천에 설치된 대광가동보와 황금가동보도 대하여 조만간 정상적인 가동으로 친수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가동보 공사 현장 점검에서 나선 박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직지천과 감천에 설치되는 가동보의 활용으로 친수공간 제공과 함께 하천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히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