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시민들의 정책 참여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안동시는 29일 지역공동체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4회 안동시민창안대회’ 아이디어를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민 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마을의 크고 작은 문제 해결과 함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신청 대상은 안동시민이나 안동시 소재 단체․법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대회를 주관하는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 방문 및 우편, 메일(seh8532@naver.com)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아이디어 제안은 경제, 문화, 교육, 복지 등 자유 주제이나 사회적경제기업 사업화가 가능하면서 일자리 창출관련 아이디어에 대해 가점이 주어질 계획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팀을 선발하고, 본선대회에서 팀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이디어가 우수한 5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의 제안자와 팀에게는 최대 1천만원의 아이디어 수행비를 지원한 것을 물론 아이디어의 구체화 및 실행을 도와줄 전문컨설팅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동시민 창안대회 아이디어 공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