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기업운영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삶을 향상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천시는 25일 시민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특히 민원을 처리함에 있어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 창업 및 기업운영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4회 김천시 규제개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과제는 ‣ 기업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 시민생활 불편 규제개선 등이다.
공모 참가희망자는 7월 31일까지 김천시청 홈페이지 (www.gimcheon.go.kr) 및 시청·읍면동 규제신고센터 방문 또는 우편, FAX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3명 각 30만원)이 수여한다.
한편 시는 이번 규제 공모를 통해 제안별 소관부서로 하여금 중점 정비과제로 선정하여 즉시 해결하고, 정부법령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김경희 감사실장은 “이번 규제 공모전을 통해 시민생활 및 기업에 숨어 있는 규제를 민·관이 함께 발굴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이 많이 공모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