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5일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촉진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8문경전통찻사발축제’기간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2018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다. 시는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김인갑)주관으로 축제 주행사장인 문경새재도립공원 내에서 운영 중인 문경농특산물직판장에서 시식행사 및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할인행사는 2018 평창동계 올림픽 개막식 건배주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문경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오미자 및 각종 가공품 50여개 품목에 대하여 4~33%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직판장 앞에는 생산농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판매부스를 마련하여 제철을 맞은 산나물, 표고버섯 등에 대한 무료시식과 함께 특판행사도 열어 문경의 깨끗하고 건강한 맛을 알리고 고객유도를 위한 사과, 오미자 등을 활용한 홍보 조형물도 설치하여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마산방향)에서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등 신선농산물에 대한 직판행사와 무료시식을 통해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판촉행사를 마련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판로를 확대하여 농가소득증대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