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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양궁 꿈나무들 예천에서 세계최고 궁사 위한 활시위 당기다”

예천군, 제52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초등부/중등부) 개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전국의 양궁 꿈나무들이 예천에서 세계최고의 궁사가 되기 위한 활시위를 힘껏 당겼다.


대한양궁협회 주최 제52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가 23일 오후 2시 30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 대한양궁협회 김기찬 부회장, 선수 및 임원,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선수와 임원 8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는 23일부터 25일까지, 중등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각각 3일간 진행되며, 선수들은 대회기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경기는 단체전과 거리별 싱글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부 개인전은 20m, 25m, 30m, 35m의 기록을 합산하고, 중등부 개인전은 30m, 40m, 50m, 60m의 기록을 합산해 최상위자가 우승자로 결정된다. 단체전은 팀별 4명중 3명의 기록 합계 순에 따라 최상위 기록팀이 우승팀으로 결정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개막식에서 “이번 대회는 한국 양궁의 미래를 밝혀 줄 꿈나무들이 모두 참가한 대회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 우리나라 양궁을 이끌어갈 신궁들이 많이 발굴되는 대회로 발전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양궁협회 김기찬 부회장은 “활의 고장 예천에서 이번 대회가 개최 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민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는 2018년 본 협회에서 주최하는 첫 번째 대회로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둬 달라.”는 정의선 회장의 대회사를 대독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 꿈나무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정비뿐 아니라, 자체 의료팀을 현장에 배치하였으며,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점검하는 등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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