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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자동차 해체·재활용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박차

‘자동차 해체·재활용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자동차해체·재활용분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19일 ‘자동차 해체·재활용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재정된 ‘자원순환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에 시는 자동차를 해체해 재활용이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재생자원화하고 에너지원으로 순환하기 위한 자동차해체 ·재활용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예견하고 관련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에서는 정성우 연구원을 책임연구원으로, 자동차 해체·재활용 클러스터 기본 구상 및 재원확보계획, 사업 경제성 분석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날 고보회에서는 자동차 재제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폐차산업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폐차 부품의 재활용에 대한 낮은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선행돼야 하며, 신품 대체부품으로써 안전성을 확보 할 수 있다면 자동차 해체·재활용 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보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얼마전 연일 뉴스에서 ‘재활용 쓰레기 대란’보도가 있었다. 폐기물 처리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이번 용역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이용하여 자원화 하는 ‘폐자원의 재활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것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아직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시장에서 김천시가 자동차 해체·재활용 분야의 발전을 선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 추진 중인 첨단자동차검사기술연구교육센터 건립과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자동차 해체·재활용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의 신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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