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최근 미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안동시는 19일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점검 주간(4.16~4.20)의 일환으로, 안동터미널 시내버스 회차지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시는 이와 더불어 앞으로도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점검을 통해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면 개선 명령을 내린다.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에는 운행정지 및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 공회전 금지와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자발적인 매연 점검을 통해 배출가스 감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