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보건에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지난 2017년 제작한 가족 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가 상주시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는 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어린이 바른 식생활 교육용 창작 영양동화를 원작으로 뮤지컬로 제작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공연으로 선정되면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의 초청으로 전국 문화회관을 순회하며 공연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상주문화회관에서 최초 공연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이어 인천 연수구외 4개 도시에서도 공연하면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보건극에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하남 문화예술회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시 국립극장 ‘하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했다.
상주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6일(3일간) 상주시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앙코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보건소(과장 임정희)는 “앞으로도 행복과 감동을 주는 바른 보건교육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건강지수 향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시의 건강·행복 이미지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