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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봄철 식품 안전관리 주의 당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으로 식중독 예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보건소(보건소장 손태옥)는 야유회, 소풍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침·저녁 기온이 쌀쌀한 탓에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줄고 야외활동을 하는 동안 식품 보관이나 관리에 소홀해져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음식을 만들기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1회 식사량만큼 준비하고 재료를 완전히 익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김밥은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힌 후 만들고,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조리된 음식을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전했다.


봄이 제철인 나물을 먹을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며, 생채로 먹는 달래, 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등은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씻은 뒤 조리하는 게 좋다. 두릅, 다래 순, 고사리 등은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조리하고 원추리나물은 어린 순만을 끓는 물에 데쳐 차가운 물에 2시간 이상 담근 뒤에 조리해야 하며, 봄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으면 야생식물을 함부로 채취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대균 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식재료 및 조리된 음식물을 5℃ 이하 냉장 또는 60℃ 이상 온장 보관 등 온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아울러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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