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양궁인 저변확대를 위해 역대 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예천군은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후2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역대 여성 양궁 메달리스트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양궁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는 역대 메달리스트들의 모임인 ‘명궁회’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일일 체험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명궁회 소속 대표 선수로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 선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윤옥희 선수 등이 있다.
체험 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체험 후에는 사인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www.archery.or.kr)에서 E-Mail이나 예천군 문화체육사업소 양궁담당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4월 2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해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 하는 양궁체험을 통해 국가대표 양궁선수들도 만나고 양궁체험도 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궁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단체예약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