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기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7일 오후 7시부터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합동 아웃리치는 2016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제고와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선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과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아웃리치에는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동경찰서, 안동교육 지원청 Wee센터, 길원여자고등학교․영문고등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페이퍼아트, 그림그리기, 간이심리검사 등의 체험활동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를 앞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지속적인 합동 아웃리치를 통해 학업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여 이들의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