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맑은물사업소는 13일 안정적인 식수 공급과 생활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지역 소규모 수도시설 확충·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급수민원 신속대응을 위하여 모바일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울진군은 마을별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31개소, 소규모급수시설 127개소) 관리자의 고령화와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운영관리의 문제점을 앉고 있었다
이에 울진군은 2억원의 예산으로 들여 배수지 청소, 취수원 주변 오염원 제거, 정수시설, 소독시설 등의 유지관리 업무를 전문 업체에 위탁해 체계적인 점검 및 관리에 나섰다.
한편, 울진군은 계곡수 수원지의 퇴적된 낙엽,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원생동물 처리를 위하여 소독을 강화하고, 계곡수 수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마을주민들과 협의하여 지하수 관정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배수지(물탱크) 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농·어촌 급수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