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어린이와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문화회관에서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보육 윤리강령 선서와 어린이집 법령관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시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보육교사의 인성교육, 장애인식 개선,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어 보육현장에서 활용할 지침서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 후 보육교직원들은 김천시 어린이집의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안심보육 윤리강령’을 선서하고 보육교직원으로서의 결의와 자긍심을 다졌다.
김만배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보육교직원들의 업무에도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