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올해 당면한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군은 그동안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발맞춰 개발된 과제를 국가투자 예산 확보와 직접적으로 연계시키고, 또한 변화하는 국정 운영방향에 맞는 일자리 사업과 SOC 현안 사업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지난 10일 신순식 부군수와 담당부서장이 직접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지방하천정비, 지역균형개발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한 뒤,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했다.
신 부군수는 “예산은 군 살림살이뿐만 아니라 지역중장기 발전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국비지원 단 한건의 사업이라도 더 확보하겠다.”면서 “예산은 경쟁의 산물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군위군 공무원이 예산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전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은 국정기조 및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책동향 파악 및 인적네트워크 활용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