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박보생)가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으로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300만원을 수상함에 지방재정 안정에 기여하게 됐다.
김천시는 10일 2017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상북도가 경북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정부합동평가 11개 분야 136개 지표와, 도정역점시책 7개 분야 26개 지표를 합산 반영한 평가로, 시는 서민생활 안정, 농업경쟁력 강화, 저출산 고령화 사회대응 등 도정역점시책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정부합동평가 분야에서도 일반행정, 보건위생, 문화가족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상승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73.35점이 상승한 775.57점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보생 시장은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행정 전 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능력이 뒷받침 돼야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만큼 전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갚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도시 김천 조성을 위해 더욱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타 시군 대비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는 미비점들을 보완, 내년에는 더욱 우수한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