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내 영유아들의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육교직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에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익)는 지난 7일 문희아트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명 대상으로 어린이집 내 사고예방 및 대응,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육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보육현장에 있는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내 영유아들의 아동학대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익 센터장은 “문경시 보육교직원을 위한 안전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좀 더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예방하는 의식을 갖게 되는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교직원들의 현장의 스트레스와 감정노동도 잠재적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보육교직원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교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