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7,8일 이틀간 탈춤공원에서‘2018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배움과 나눔, 꽃으로 피어나다’ 란 주제로 주말에 운영된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학생 등 3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라퍼커션 페레이드’와 시립합창단 공연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베이비 부와 및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100여 가지의 체험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한편 ‘꽃보다 바라봄 사진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봉사활동도 운영했다. 직업 체험존에서는 파티쉐,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튜디어스, 스포츠마사지사 체험 등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체험부스마다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내방가사 낭송·필사, 섬유민화체험, 책놀이터, 천연비누, 핸드드립 체험 등 차별화된 코너를 많이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는 평생학습과 복지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평생학습과 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정보를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