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개발도상국에 의성형 새마을 운동을 보급하고 지역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 추가 모집에 나섰다.
의성군은 6일 국제개발협력 및 해외봉사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에 기여할 2018 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를 추가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23일까지이다. 만19세~39세의 경북·대구지역이 주소지인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전형과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된 합격자는 7월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 파견되어 2년동안 해외에 조성된 새마을시범마을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사업 관련 소득증대, 주민교육 등 업무지원을 담당하며 새마을운동 현장에서 개발도상국의 농촌 발전과 빈곤종식을 이끌어가게 된다.
또한 현지 생활비, 수당, 귀국정착금 등을 지원 받게 되며, 귀국 정착금은 매월 50만원 적립되어 귀국 시 일괄로 지급된다.
현재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http://saemaulgf.or.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세부직종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의성군 또는 새마을세계화 재단 연수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베트남 하우장성 르엉덤마을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1억5천만원을 새마을 육성과 소득증대 사업발굴 등 기술보급을 위하여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