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지역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건전한 문화 조성은 물론 건강하고 창조적인 사회인으로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5일 군위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2018년 군위군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청소년 참여기구는 관내 21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등을 통해 조직을 구성하고, 2018년 운영계획을 토의하는 등의 첫 자치활동을 시작했다.
군위군 청소년 참여기구는 앞으로 군의 청소년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학교폭력예방활동, 각종 캠페인 전개, 청소년참여기구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위원회를 구성, 청소년정책제안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1년 동안 위원회 학생들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