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29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산성면 화전리 산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군의원, 군위군산림조합장, 군청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약200명이 참석하여 3,000평의 임야에 산수유나무, 산딸나무, 산벚나무 등 350그루의 나무를 직접 식재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날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량계도 방송 및 홍보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시켰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가 심는 나무가 향후 밀원수로서 양봉농가에 소득이 창출되고, 임산물산지유통센터 주변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할 것이라며, 우리 자손 대에는 우수한 산림 관광자원으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군위군은 이날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8개 읍면 산림에 85천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여 녹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