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100여건의 상담을 진행 것으로 파악됐다.
‘귀농귀어 청춘로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이 후원으로 마련된 가운데 보성군을 비롯한 전국 5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천시는 이 번 행사에서 부스 2개를 임대하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 식초, 전통주, 포도와인, 자두와인, 굼벵이 등)을 전시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경기지역의 도시민들에게 김천시의 귀농지원 정책과 교육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공무원과 더불어 귀농교육 수료자 중심으로 결성된 ‘김천시귀농연합회’ 회원들이 자매결연 도시인 영덕군 대게축제장에도 참가하여 본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귀농·귀촌 상담에서는 귀농연합회원들의 귀농·귀촌 사례를 통해 도시민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등 100여건의 귀농귀촌 상담과 진행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는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귀농·귀촌인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김천시가 귀농·귀촌의 행복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