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3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회원 및 가족 대상(40여명)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 주관, 김천의료원(의사 외 10명)에서 운영하는 의료복지사업이다.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운영하며,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검사, 혈액검사 등 체계적인 진료와 처방 및 투약을 실시한다.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우리집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방문간호사가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장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