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구현’를 위해 지난 13일 군위군청에서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군위군수, 민간위원장 박종기)위원을 새롭게 구성·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및 8개 읍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 2년간의 운영성과 및 2018년 각 협의체 운영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제2기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 법인, 단체, 주민을 망라하는 구성으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하고 촘촘하게 조직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제4기(2019~2022년)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심의는 물론, 군위만의 특성을 반영한 ‘군위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주민이 주민을 지키는 역할을 활발히 해 주민과 함께하는 협의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만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방분권과 더불어 사회보장전달체계의 근원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며, 다양한 복지문제를 사후해결 방식이 아닌 사전에 예방하여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