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조기정착 및 상생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7일 율곡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와 노동조합 실무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도시 조기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김천혁신도시 지역발전전략 개발연구’용역과 2018년도 혁신도시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정주여건 개선 및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김천혁신도시를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혁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들도 수렴할 계획이다.
김병진 균형개발사업단장은 “최근 정부에서는 기존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에만 초점을 맞췄던 정책에서 벗어나 혁신도시 발전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전공공기관에서도 혁신도시 조기정착과 기존도심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연계사업 및 업무협력 방안 마련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