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공무원들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의 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에 나섰다.
이에 문경시는 5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권기섭 부시장과 250여 명의 시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공무원들의 선거관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시공무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 공무원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업적 홍보 및 선거 기획 참여 금지 ‣ 공무원의 인터넷,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준수 등을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 주성구 사무과장을 초청해‘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금지’에 대한 공직선거법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권기섭 부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다가올 6.13 지방선거에서 공무원 스스로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선거관여 행위를 방지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