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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민·관합동 점검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실효성 강화

청렴도민감사관 현장 직접 확인으로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


안동시가 오는 3월 30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최근 잦은 대형사고 발생으로 주민들 사이에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 민·관합동 안전진단팀은 ‘안전대진단’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렴도민 감사관 32명과 감사공무원들도 함께 현장에서 직접 점검을 시시하며 ‘안전대진단’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안전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에 취약하고 사고에 노출된 안전사각지대 등을 중점 점검하면서 ‣ 안전시설의 유무, ‣ 재난 대비 매뉴얼의 작성‧활용 및 교육훈련 여부 ‣ 안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 안전진단 전반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 이번 점검의 책임성을 부여하기 위해 점검에 참여한 청렴도민 감사관과 공무원 이름을 기재하게 하는 등 이행실태 점검 실명제를 운영하고, 부실한 안전점검과 허위 점검 결과에 대해선 관련법에 따라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은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하다.”며 “안전대진단 종료 이후에도 청렴도민 감사관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불안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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