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가족이 함께 땀을 흘리며 가족애를 돈독하게 하고 이웃농장 사람들과의 친목 도모할 수 있을 친환경농업 체험공간으로 주말농장을 준비했다.
27일 울진군은 엑스포공원 내 2,000㎡(600여평)규모로 조성된 주말농장 신청을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말농장은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어린이들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더불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농장 임대분양은 38개소(가족 37, 단체 1)로 개소당 15㎡(약4.5평)면적에 분양금액은 40,000원이며, 신청은 울진군 홈페이지 또는 생태문화사업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생태문화사업소 관계자는 “분양받은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없는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농장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