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최저인금 인상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조기정착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김천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22개 읍·면·동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30인 미만 고용사업주를 대상으로 월평균 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며 공동주택(아파트) 경비, 청소원은 30인 이상인 경우에도 지원된다.
아울러 이날 교육은 대상 사업주들을 상담하고 접수를 받아야 하는 읍면동 담당 직원들이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원활한 신청 접수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또한 읍면동 담당자는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를 직접 만나는 만큼 친절교육과 함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따른 사회보험료등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교육도 함께 병행하여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일수 김천부시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은 현 정부의 최대화두인만큼 일자리 안정자금과 관련한 주요 혜택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부서뿐만 아니라 읍면동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