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가 지난 10일 오후 2시 울진문화센터에서 자신의 저서 ‘울진금강송 고향을 지키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를 과시했다.
이날 ‘북 콘서트’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강석호, 박명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주성영 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출향인사,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여하여 오는 6.13지방선거 군수출마선언의 장을 방불쾌했다.
임 군수는 ‘울진금강송 고향을 지키다’란 저서를 통해 지난 8년간의 재임기간동안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여 온 굵직굵직한 국책사업 유치 과정과 성과에 대해 소개하며, 앞으로 추진 계획인 다양한 정책과 비젼을 제시했다.
특히 임 군수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울진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대화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북 콘서트’에서 그동안 수행한 군정 업무에 대해 군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갖고, “모든 크고 작은 사업들은 혼자서 해낼 수 없다. 때로는 도와 중앙을 상대로 설득하고 때로는 군민을 상대로 끝없이 이해시키고 협조를 구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600만 공직자와 5만 군민들의 노력과 역량으로 지금의 울진을 이룩하게 됐다.”면서 모든 공을 지역민과 공직자들에 돌렸다.
또한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 건설을 위한 지역마다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한 부분과 국책사업과 연계한 콘텐츠사업 등을 소개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평가를 받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할 것”이라는 뜻을 밝혀,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군수출마를 시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 참여한 내빈들과 지역민들은 한결 같이 임 군수의 업적인 백암 산림휴양밸리, 내년 개원 목표로 추진 중인 금강송에코리움과 연계한 사계절 관광, 원남골프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명실상부한 힐링과 복합 휴양도시로의 실현 가치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이는 사실상 임 군수의 군수출마를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