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운영에 나선다.
김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보건소에서 진료(안내)반을 편성 운영하고, 관내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은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소아환자를 위한 제일병원 내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만1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아과 전문의에 의한 신속한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일반 환자들을 위해서는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의원 4개소, 약국 16개소)운영한다.
달빛어린이약국인 김천하나약국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상시 문을 열어 진료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안전상비의약품 등은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함을 시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연휴기간 중 시민 건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근무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시청과 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