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에 시는 지난 6일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도지역 지정에 대한 ‘지방의회 의견청취’를 완료한 것으로 밝혔다.
이번 의견청취는 상주시가 2017년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일반근린형에 선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사업대상지의 선도지역 지정을 요청하기 전 ‘상주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의 개요 및 추진경위, 사업 종합구상도, 쇠퇴 원인 극복을 위한 비전과 목표설정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16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 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의견청취를 계기로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요청하고, 선도지역 활성화계획의 기본구상을 구체화해 단위사업별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백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하고 있는 도심을 되살리기 위한 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사업을 성공시키려면 주민의 참여가 전제돼야한다.”면서 “지역주민과 시가 하나 되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도시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