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가 양궁선수 육성과 양궁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양궁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은 이현준 군수가 6일 오전 11시 서울그랜드인터콘티넬탈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양궁협회 대의원총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이 군수는 양궁선수 육성 및 양궁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학교체육발전 등 한국양궁 발전에 기여한 그 간의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한양궁협회장 정의선 회장은 “한국 중·고등학교 양궁연맹 회장으로서 평소 양궁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책임감으로 양궁선수 육성에 헌신적인 노력을 하며,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양궁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해준 이 군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세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전국 대회와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이 항상 준비돼 있다.”면서 “전지훈련장과 양궁체험장으로도 인기가 있는 군 방문을 언제든 환영하며 앞으로 양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역에서 13회의 양궁대회를 개최했으며, 13,709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지훈련 34팀 1,932명, 양궁체험 관광객 1,306회에 13,729명이 군을 방문하여 양궁 명소로 이미지를 더 높이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