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가 지역 인재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문경학사 입사생’과 ‘향토생활관 입사생’공개모집에 나섰다.
‘문경학사 입사생’은 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에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선발규모는 총 22명으로 신입생 남자 7명, 여자 6명, 재학생 남자 5명, 여자 4명이다. 지원자격은 선발공고일 현재 부모(또는 보호자)중 1인의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문경시민인 학생으로서, 서울 및 경기지역 소재 4년제 이상 대학교의 재학생 및 신입생이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다.
성적요건은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평가 성적, 재학생은 직전 2개 학기 평균점수 B학점이상이며,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60점, 생활정도 40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와 그 자녀에게는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발명단은 문경시장학회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2월 14일 문경시 및 문경시장학회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역 출신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학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향토생활관 입사생’은 시가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모집하다.
시는 2018학년도부터 경일대학교가 추가됨에 따라 총 100명(경북대 20, 영남대 30, 대구대 20, 계명대 20, 경일대 10)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문경시에 거주(주민등록에 의함)하고 있는 자로서 원서 교부 및 접수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한다.
선발기준은 관내 거주기간 30점, 관내 소재 출신학교 30점, 성적 40점으로 총점 100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또한 시장이상 표창,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장애인(본인, 3급이상)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발결과는 2월 14일 이후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 홈페이지 또는 총무과 평생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윤환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속적인 학사 환경·시설 개선사업으로 문경의 인재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