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펼치고 있는 ‘2018행복 나눔캠페인’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상주시청 보건직 모임인 보우회(회장 조성욱)에서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모동면 문화체육회(회장 강효구)에서는 12월 20일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10개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된 ‘2017년 모동면 사랑나눔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300만원을 관내 백혈병 환아 치료비로 기부했다.
보우회는 보건행정 분야의 정책 연구와 다양한 정보 공유,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통해 보건행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보우회 조성욱 회장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지역 교육이 어려운데 적은 성금이지만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동면 문화체육회는 2016년에도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효구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조성된 기금이 좋은 일에 쓰이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