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북도‘2017년 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장려상 수상에 이어, ‘2017 도민안전시책 평가’ 최우수상,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우수기관 선정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예천군보건소는 ‘2017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상, ‘2017년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 투자유치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해 투자유치실적, 기업 애로사항 지원 등 투자유치업무 전반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군은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MOU체결실적,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뿐 아니라 새로운 경제권 형성과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수 증대, 지역의 장기적인 경제성장 기여를 위해 기업유치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예천 제2농공단지 분양에 적극 노력해 25필지의 산업용지 중 17필지에 대해 총 724억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타 시·군에 비해 높은 분양율 달성에 이어, 군 최초로 수도권에서 본사까지 이전하는 튤립인터내셔널(주)로부터 350억원의 투자유치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도민안전시책 평가’에서는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비상·재난대비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2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량, 대형공사장, 수문, 상하수도 시설 등 안전관리 대상시설 185개소와 어린이 놀이시설 45개소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 실시로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순회교육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태풍,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 시켰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설·추석 명절 전기, 가스 등 안전사용 운동, 행락철 안전사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우수기관 선정은 공무원의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 지도점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도가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모범 업무수행 등 5개분야 7개 과제에 대해 서면평가와 발표 평가를 합산해 최종 선정한다.
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율과 배출부과금 징수율, 자율점검업소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매년 초 관내 6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통합지도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배출업소별 취약시기 점검, 인근 시·군간 교차점검, 민관합동점검 등을 통해 관내 점검대상 배출업소를 100% 점검하고 관리에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등록환자수,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치매서포터즈 양성, 치매쉼터, 가족자조모임, 치매보듬마을 운영 등 5개분야 14개 항목지표를 평가한다.
군은 도 공모사업인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은풍면 부초리경로당이 선정, ‘치매환자의 보살핌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해야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생활 속 치매예방을 실천했다.
또한 치매를 제대로 이해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선도적 역할과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주민과 함께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다.
군은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풀어나가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에서 지역특성과 주민수요를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