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2018사랑나눔 캠페인’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군위군은 지난 18일 군위·효령·부계에 소재한 13개 식당 대표들로 구성된 군위 이로운 음식발전회원(회장 배승화, 군위읍 개미식당 대표)들이 부계면사무소를 방문하고 관내 소외계층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6일에는 군위군 산성면사무소 직원 일동이 지진 발생 후 관광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의 대표시장인 죽도시장을 찾아 회, 대게 등의 특산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송중길 산성면장은 “추운 겨울 갑작스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포항시민들이 하루 속히 힘내시고 용기 잃지 않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