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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연말 맞아 상복 터지다”

여성가족부 선정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안동시는 연말을 맞아 상복이 터졌다. 여성가족부의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선정에 이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기관 표창과 함께 1천만원의 포상금 받았다.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표창,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시책 우수 시·군 평가’우수상,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상금 3백만원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정생활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 유연근무제 활성화 및 Family-Day 운영 ‣ 배우자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활용의 적극 권장 ‣  직장어린이집 운영 ‣ 유연근무제 실시 ‣ 모유수유실 설치운영 ‣ 직원 휴양시설 운영 ‣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 출산육아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가족친화 경영 실천으로 인증기관에 선정돼 19일 시청 웅부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일과 가정이라는 두 가지가 모두 만족돼야 행복한 삶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시의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관내 민간 기업까지 제도가 확대돼 시를 가족친화도시로 만들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자체의 분야별 복지사업 및 복지수준을 종합평가 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분야에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등 6개 부문으로 평가했다.


시는 ‣ 사회복지시설 점검 ‣ 복지수급자에 대한 부적정수급 환수실적 ‣ 부정수급 점검반 및 환수추진단 구성과 신고센터 상시 운영 ‣ 민관협력을 통한 부적정수급 점검 노력 ‣ 이동복지 상담창구 운영 등 교육·홍보 등의 활동으로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복지수급자에 대한 상·하반기 정기확인조사 및 수시조사를 통해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철저히 관리하고, 방문 상담을 통한 부정수급 예방 안내사항을 전달하는 등 부정수급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상북도 ‘2017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은 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새마을업무 추진, 지도자 역량강화, 깨끗한 우리마을만들기,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 해외시범마을 조성 등 6개 분야 16개 항목 28개 지표에 대한 평가이다.
 
시는 새마을운동의 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 청소년 방범 순찰대 운영, ‣ 출산가정 미역선물, ‣ 피서지 이동문고 야간운영, ‣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운영, ‣ 낙동강 행복안동가꾸기 등 깨끗한 안동만들기에 전념하며, 생필품 전달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헌옷과 고철 모으기 등으로 얻은 수익금 3천여만 원으로 쌀과 연탄 등 생필품을 구입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운동으로 행복안동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왔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시책 우수 시·군 평가’우수상은 도가 도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시군별 평생학습 비전 수립 및 추진체계 구축, 평생학습조례 제정,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장의 관심도 등 교육과 관련된 시정 항목 10여 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사람과 교육이 중심되는 희망안동’이라는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평생학습 사업을 실시해 오며, 읍면 단위의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운영, 행복학습센터 운영, 명사초청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등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우수기관 선정은 농촌진흥청이 매년 시군의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시상함으로써 소속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방농촌진흥사업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평가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그간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 제고와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왔다. 특히 미래 생명산업과 지역농업 발전을 통한 꿈과 희망을 주는 돈 되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건설을 위해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해 온 결로 오는 27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되는 ‘2017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시상금 3백만원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의 기능과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농업기술정보가 원활히 교류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농업과 농촌의 여건을 정확하게 진단해 장기발전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소비자 맞춤형시대의 특화된 농업모델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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