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경북 사랑의 열매 군위나눔봉사단(단장 송곡지)과 지난 18일 군위 5일 전통시장에서 ‘희망2018 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캠페인 펼쳤다.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란 슬로건으로 펼친 캠페인에는 동절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많은 지역민들의 참여가 이어져 사랑의 온도를 높였으며, 군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의 활발한 홍보활동과 군위 카네이션 봉사단의 재능기부 섹소폰 공연은 나눔의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는 어렵지만 우리 모두가 주위의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가두 캠페인 결과 3백5십6만8천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해질 예정이다.
군은 ‘희망2018 사랑나눔 캠페인’을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한다. 군위군 사랑의 계좌로도 성금을 접수받으며 수수료는 면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