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가 아이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김천시가 영유아들의 보육에 노력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5일 김천시 탑웨딩에서 영유아의 건전육성과 보육인의 화합을 위해 ‘김천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어린이집 원장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열과 성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며 지역 보육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공로로 이명임 금릉어린이집원장 등 9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이정순 모암어린이집교사 등 5명에게는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으로 모은 동전 3,829,900원을 시에 성금으로 전달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김만배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유아 보육을 위해 예산을 아끼지 않는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에서 바르게 성장하고, 학부모가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노력 하자”고 밝혔다.
박 시장은 “보육교직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이 애써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