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만 군위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방문·면담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역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위 고로~의성 춘산간 도로개설 등 3개 사업(53억원)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해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김 군수는 앞서 지난 3월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투자사업 및 현안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 전했다.
특히 “군은 특별교부세로 박사지 노후위험저수지 정비공사 10억원, 삼산1리 소교량 설치 6억원, 정리회전교차로~국도5호선 도로확포장공사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우보~고로간 국도28호선과 군위IC~구미간 국도67호선 확포장을 비롯한 광역교통망 개선과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등의 계속 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의 계획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으로 사업의 성과를 거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