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대책을 위해 1월 21일 오후 3시 가축방역심의회 위원장 성주 부군수(허윤홍) 주재로, 구교철 축산단체협의회장 등 7개의 생산자단체들과 2025년 성주군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의 최근의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에 대한 설명과 군의 방역대책 관련 및 축산인 스스로 기본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군 축산과장은 특히 구제역과 럼피스킨의 경우 백신접종이 최선의 차단방역 방안이므로 농장에서의 적극적인 접종을 독려했다.
이에 한우협회에서는 모기퇴치기 등의 방제사업 확대를 요청하는 등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축산농가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군수는 성주농업 조수입 1조원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가 필수적이며, 그 기본이 가축질병예방임을 인지하고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가축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