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주식회사 에이엔티(대표 조성윤)는 1월 5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연말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다.
선남면 신부리에 위치한 주식회사 에이엔티는 자동차 부품 제조를 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기탁식에 참석한 조성윤 대표는 “갑작기 추워진 날씨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처음으로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변을 잘 살피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식회사 에이엔티의 기부가 관내 기업체의 나눔문화 확산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장계향 선양회 성주군지회(회장 정숙해)도 성주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장계향선양회 성주군지회는 2014년 설립돼 22명의 회원에 장계향의 저서 ‘음식디미방’ 체험활동, 급식봉사와 공연봉사 등 장계향 선생의 가르침과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숙해 회장은 “장계향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주변을 잘 살피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풀뿌리미디어(이사장 최성고)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풀뿌리미디어는 지역소식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육활동을 펼치며 소통의 창구, 정보의 구심점, 지역성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성주군이 추진하는 각종 캠페인에 참여하며 주민밀착형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최성고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주변의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변을 잘 살피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경수륜면향우회 회장 정한율 및 관계자들도 수륜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재경수륜면향우회는 서울에 거주하며 수륜면을 고향으로 둔 회원들 500여 명이 성주군 수륜면을 잊지 않고 애향심으로 뭉쳐 고향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어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 행사를 하고 있으며 꾸준히 지역 사회복지에 관심을 두고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가고 있다.
정한율 재경수륜면향우회장은 “올해도 수륜면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고향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이어 나가서 기쁘게 생각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수륜면장은“매년 수륜면을 위해 기부를 해주시는 재경수륜면 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수륜면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