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 오일장 상인회(회장 김진만)는 12월 16일 상주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하여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10kg) 40포, 김 40박스 및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 오일장 상인회는 상주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풍물시장에서 매월 2일과 7일 장날을 운영하는 노점상들의 모임으로 1996년도에 조직되어 지역 활성화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상주 오일장 상인회는 나눔캠페인 기간 내 성금 및 생필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김진만 회장은“매년 상주 오일장 상인회에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꾸준한 활동을 통해 상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는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상주 오일장 상인회에서 지속적으로 상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해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재경상주향우회 상산포럼(회장 성창진)은 12월 15일 회원 35명과 함께 관내 저소득가정에 연탄 1,000을 배달하고, 상주연탄은행에 4,000장을 기증했다.
재경 상산포럼은 100여 명의 출향인으로 구성되어 정기총회, 봉사·기탁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 연대감을 구축하고 있다.
성창진 상산포럼 회장은 “연탄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길 달려와 고향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상산포럼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상주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에 회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구상주향우회 개인택시(회장 임곤득)는 12월 16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재구상주향우회에서는 2021년부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매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임곤득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상주의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사유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지역의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는 재구상주향우회 개인택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다양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