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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마을운동 미래세대와 함께한다!

새마을재단, 2025 새마을실천포럼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영석)은 10월 17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새마을실천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3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새마을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기구 및 현지 정부에 새마을정신과 새마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번 포럼은 경북도민의 새마을해외봉사 활동 성과와 새마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국내외 새마을운동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새마을토크-함께 떠나는 우리들의 새마을견문록’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고등학생, 대학생과 도민 봉사단원이 초대됐다. 참석자 간 현지 활동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새마을운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하여 함께 모색했다.

 

또, 새마을ODA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새마을글로벌컴피티션’에서는 아시아 4개국(인도네시아 완띨란, 베트남 화딘, 라오스 팍쿠앙, 스리랑카 블라디코피티야)과 아프리카 3개국(나이지리아 라따와, 코트디부아르 클로스람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부알리포스트)의 우수마을 발표가 있었으며 대상(大賞)은 ‘나이지리아 라따와 마을’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 마을인 나이지리아 라따와 마을은 조합을 통해 쌀 생산량을 증대히여 마을기금을 적극적으로 형성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완띨란 마을은 지역사회 기반의 폐기물 관리 사업 운영을 통한 환경 개선, 라오스 팍쿠앙 마을은 주민 협력사업으로 도로 정비를, 스리랑카 블리코피티야 마을은 고추재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코트디부아르는 농가 수익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렇듯, 국가별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새마을세계화 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재단 이영석 대표이사는 “한국의 새마을운동 자산을 통해 글로벌 번영을 추구하는‘K-Legacy G-glory’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경상북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재단은 앞으로 더욱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새마을사업 추진과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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