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성주군은 11월 4일 노무사 이인헌 100만원, ㈜케이엔테크(대표 구복순) 5,000만원, 삼영이앤티(대표 박인호) 500만원, 깃듦성주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손석훈) 100만원을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노무사 이인헌은 노무법인 예인을 운영중이며, 지역에서 노사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케이엔테크(대표 구복순)는 성주군 월항면에 위치한 금속가공 제품 제조업을 운영하는 업체이며, 구복순 대표는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삼영이앤티(대표 박인호)는 성주읍 산업단지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정수, 하수처리기계 구성품 제조하는 업체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깃듦성주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손석훈)은 도지재생의 지속성 확보와 주민주도의 지역기능 회복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 이익의 지역환원을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이병환 성주군수)은 “성주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