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지난 3일 ‘4월 경산 희망기업’으로 ㈜서원푸드를 선정하고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주)서원푸드(대표 김설희)는 자인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1982년에 수제 군만두와 물만두로‘서울만두’를 창업한 이래, 끊임없는 연구와 시설투자로 현재 10여종의 제품과 50여종의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2009년 동종업계 선두주자로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HACCP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13년에는 벤쳐기업으로, 14년에는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그리고, 2015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정서를 획득했으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도 지정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2년 기준 70억원 이었던 매출이,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으로의 수출과 방위사업청 조달사업까지 진출하여 지난해에는 200억 매출을 이뤘고, 경산 새로 일하기 센터와 협약, 경력단절 여성과 결혼이민자를 적극 고용 하는 등 고용창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경산시 장학회와 지역 복지시설에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기부로 경산의 교육과 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장기근속 포상제, 회사법인 휴양시설제공, 사내동호회지원 등 직원들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을 지원하여 노사상생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분기별로 경산 희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발굴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