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군민과 귀성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한다.
이번 비상 진료체계 운영은 연휴기간 동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관내 의원 18개소, 약국 16개소 등 총 34개소와 보건소가 추석 연휴 비상 진료에 임한다.
이는 추석 연휴 동안 고향 청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혹시 모를 비상시에 대비한 조치이다.
청도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정보를 청도경찰서와 청도소방서 등 관련 유관기관에 안내 및 공유하고, 청도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게시 및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을 통해서도 관련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비상 진료대책을 철저히 수립 및 운영하여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공백 최소화 및 비상 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